신용등급, 점수에 관련한 질문입니다
신용점수가 2개가 있잖아요.
KCB 랑 NICE
첨에 NICE에서 920점으로 오르고 (KCB는 896점)
7월에 다시 KCB가 941점으로 올랐더라구요.
근데 그 다음날 바로 NICE가 900점으로 떨어졌어요
한쪽은 오르고 한쪽은 떨어지고...?
혹시 이런현상이 신용평가사에서 점수를 산출하는 기간이 달라서 그런건가요?
NICE가 먼저 점수를 평가하고 그 후에 KCB 점수가 나오는..?
점수가 나오는 시기를 맞추어 보면 그런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각 신용평가사마다 신용평가 항목은 같으나 반영 비중 등에서 차이가 있기에 질문자님처럼 다소 괴리감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kcb와 nice 신용점수 차이는 각 신용평가사가 신용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하는 방식과 기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kcb는 주로 은행 거래 내역, 대출 정보, 신용카드 이용 내역 등 금융기관 거래 정보를 중심으로 신용점수를 산출하며, 매월 1일 기준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중순에 점수를 업데이트합니다. 반면, nice는 금융기관 거래 정보뿐 아니라 통신사 이용 내역, 공공기관 연체 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용점수를 산출하며, 매월 1일, 15일, 말일 세 번 정보를 수집하고 약 1개월 후 점수를 업데이트합니다.
이러한 평가 방식과 주기의 차이로 인해 kcb와 nice 신용점수는 동일한 시점에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kcb의 7월 신용점수는 6월 1일 기준으로 개선된 신용 정보가 반영되어 상승할 수 있지만, nice는 6월 15일 이전 정보를 기반으로 산출된 점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신용평가사의 점수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각 신용평가사의 방식과 주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NICE와 KCB는 신용점수 산정방식이 다른 기관인데요.
NICE에서는 상대적으로 상환이력과 신용거래 형태에 대한 평가 비중이 높고, KCB는 신용거래형태와 부채수준에 대한 평가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신용점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 회사인 NICE와 KCB는 각각의 평가 기준과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평가 시기에 따라 점수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NICE: 상환 이력 정보, 현재 부채 수준, 신용거래 기간, 신용 형태 정보, 그리고 신용 조회 정보를 활용합니다.
KCB: 상환 이력 정보, 현재 부채 수준, 신용거래 기간, 신용 형태 정보, 그리고 비금융 정보를 활용합니다.
두 회사의 평가 기준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사람이라도 NICE와 KCB의 신용 점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