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밖에 나오면 왜 힘이 없어질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휴학중인 21살 대학생입니다
학교 동기와 문제가 생겨 원래 앓던 우울증이 심해졌고, 도저히 학교를 같이 못 다닐 것 같아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휴학 생활을 하면서 오직 남자친구만이 저를 지지해주어 틈날 때마다 동네에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가에서 지내고 있고, 월요일 금요일 알바 빼고는(남자친구가 올 때) 집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하루종일 누워만 있어요 무기력증 때문에ㅜ
초반에는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해봤지만 격려가 아닌 불어난 살을 계속해서 지적하는 가족들에 의해 의욕이 상실되어 다 내려놓고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날씨 좋을 때 나갈 일이 있어 밖에 나갔는데 몸에 힘이 쫙 빠지고 눈이 잘 안 떠지더라고요..
몸에 힘이 안 들어갑니다 정신도 피로해지고요..
그동안 남자친구랑은 대부분을 밤에 만나서 괜찮았는데 날씨 좋은 낮에 사람들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으며 나오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당장이라도 가서 눕고싶은데 어떻게 극복할까요
저도 운동 다시 가고싶고 토익 공부도 하고 싶지만 몸이 말을 안 듣네요
이것들을 지금 당장 해야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더 안 하게 됩니다
유튜브에 보면 산책해보라고 하는데 무기력해서 산책을 못 합니다..
이게 자기 합리화인가요?
전 차라리 다리를 다쳐서 운동을 못 하게 되거나 제가 먹는 뇌종양 약을 계속 안 먹어서 기절해서 공부를 못 하는 상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디 입원해있고 싶네요
남자친구가 같이 가준다 해서 월요일에 정신과 다시 가서 약 타오려고 합니다 이것도 크게 힘쓴 정도예요
제가 급하게 당장 일어나서 토익 운동을 해야할까요?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제 몸과 마음이 넘어져있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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