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경제가 회복세라는 소식은 유럽 전반의 경기 흐름과 맞물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오스트리아는 독일이나 프랑스처럼 큰 시장은 아니지만 기계의료기기자동차 부품 같은 틈새 품목에서 안정적인 거래가 이어져 왔습니다. 또 유럽 한가운데 위치한 물류 거점 성격 덕분에 동유럽 시장으로 확장할 때 중간 허브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순한 교역 규모만 보면 작은 편이지만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 투자와 기술 협력 쪽에서 파트너십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역 상대국으로 무게감이 크진 않아도 유럽 내 전략 거점이라는 의미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오스트리아 한 국가 자체의 성장이 우리나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스트리아의 경제성장은 유럽 내에서의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우리나라또한 특정분야에서 한국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각 기업들은 각 국가들의 경제상황을 항상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