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애착유형도 인지치료가 필요하나요?
한 6개월 전에 애착 유형 검사를 했는데
회피 점수가 상위 10%대, 불안 점수가 상위 0.2%로 나와서 공포회피 애착으로 나왔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인지치료가 필요하나요?
정확한 정신건강의학 진단 및 치료는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불안정한 애착유형, 특히 공포-회피 애착처럼 극단적인 경우에는 인지치료(Cognitive Therapy)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애착 유형으로 대인관계에 반복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불편감을 느낀다면 치료를 고려할 수 있겠죠.)
공포-회피 애착은 대인관계에서 불안과 회피가 동시에 나타나는 형태로, 이는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지치료는 이러한 문제를 다루는 데 효과적일 수 있으며, 역기능적 사고 패턴을 식별하고 이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인지치료가 메뉴얼화 되어있는 것은 맞지만 적용시킬 내용은 개인마다 차이를 둘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치료자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포-회피 애착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의료인과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인지치료의 경우 , 부정적 사고 (자동사고)를 인지하여
상황에 대한 부정적 감정/행동을 교정하는 방법라고 보시면 됩니다
-> 즉 대부분의 상황에서 합리적인 방법일 수는 있습니다.
애착 장애?로 인한 어떤 불편감을 가지고 계신지가 우선 평가되어야 할 듯 하고
필요시 상담치료 등도 고려해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