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형 당뇨 고양이 알레르기 면역주사
제1형 당뇨가 있는데 고양이 알러지 면역주사맞아도 될까요? 따로 부작용은 같은건 없는지 알고싶습니다! 항히스타민약을 장기복용하면 부작용이 있다는분도있고 없다는 분도 있는데 뭐가 맞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1. 제1형 당뇨와 알레르기 면역주사
: 일반적으로 제1형 당뇨는 면역주사(면역요법·알레르겐 주사)의 금기 사항이 아닙니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것과 직접 충돌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 면역반응이 예측보다 민감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초반 용량 조절 단계에서 의료진이 조금 더 보수적으로 조절합니다.
주의할 점은 다음 수준입니다.
저혈당 상태에서 맞지 않기
당 조절이 매우 불안정한 시기(감염, 고혈당 케톤 문제 등)에는 일시 연기
접종 후 30분 대기 관찰은 반드시 지키기
이 정도면 대부분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2. 항히스타민 장기복용 부작용
1세대(졸림 심한)라면 장기복용 시 졸림·인지저하 등이 문제 될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2세대(세티리진, 펙소페나딘, 로라타딘 등)는 장기복용해도 임상적으로 큰 장기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간혹 졸림, 입마름, 드물게 간 수치 상승 정도가 있을 뿐, 전반적으로 안전한 약으로 분류됩니다.
결론
제1형 당뇨는 고양이 알레르기 면역주사 진행 자체는 가능한 편이며, 당 조절 상태만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대체로 문제 없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2세대 약제를 선택하면 장기복용도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
제1형 당뇨가 있는 경우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어서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최근에 많이 처방되고 있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의 경우에는 장기 처방시에도 부작용이 많이 적은 편입니다. 다만 면역 주사의 성분이 어떤것인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성분을 확인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약을 처방하는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