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입문이시면 라켓 무게와 밸런스만 잘 골라도 절반은 성공이에요. 처음에는 3U에서 4U, 그러니까 80에서 85그램대에 이븐 밸런스나 헤드라이트 제품이 손목에 무리가 덜 갑니다. 5만 원 이하대에서는 요넥스 머슬파워 시리즈나 빅터 브라바 계열이 무난하고, 동호회에서도 연습용으로 많이들 씁니다. 10만 원 초반대로 올라가면 요넥스 나노플레어 입문 라인이나 리닝 윈드스톰 계열이 있는데, 가볍고 스윙이 편해서 초보자가 자세 잡기 좋아요. 20만 원대 이상 카본 상급기는 손목 힘과 타점이 어느 정도 잡힌 뒤에 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라켓만큼 중요한 게 스트링 텐션인데 입문자는 20에서 22파운드 정도로 낮게 매야 반발력이 좋아 셔틀이 잘 나갑니다. 그립은 오버그립을 한 겹 감아 손에 맞게 두께를 조절하시면 손바닥 물집도 덜 생겨요. 매장에서 직접 몇 번 휘둘러보고 손에 붙는 걸 고르시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