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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7

앞으로 국내 경제가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국내 경제가 지금은 좋지 않은 상황인 것 같은데 앞으로 국내 경제 전망이 어떻게 될까요? 좋아질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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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중진 경제전문가blue-check
    전중진 경제전문가23.01.08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 대한민국과 같은 경우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하여 수출 등의 어려움을 겪어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올 한해 경제에 대해서 제가 작년 12월부터 분석했던 내용으로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 고금리 시대의 유지 (4%대 금리)

    • 고금리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및 중소건설사의 부도 가능성

    • 저축은행들의 연쇄 도산 가능성

    • 기업들의 구조조정

    • 미국의 IRA법

    • 중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 기업들의 재고 증가

    • 한국 주력 수출품목 D램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수출 실적 하락

    • 실업률 증가 및 신규채용 감소

    • 개인들의 연체 증가 및 부실화 증가

    작년의 경제가 고금리, 고인플레이션, 고환율이라는 이름의 '3고'로 묶여서 키워드가 형성이 되었다면 올 한해의 경제는 '고금리, 경기침체' 이 2개의 단어가 키워드 형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부동산 규제완화로 인해서 둔촌주공의 계약률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부동산 PF대출의 부실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PF대출의 부실화 뇌관은 대형건설사가 아니라 중소건설사에 있습니다.

    중소건설사들의 PF대출은 오피스텔과 상가에 집중되어 있는데, 저축은행들의 PF대출은 대형건설사들에 대한 지원이 아닌 중소건설사들에 대한 지원이 주가 되었기 때문에 오피스텔과 상가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 PF대출들은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오피스텔 미분양률이 80%를 넘어가고 있었고 중소건설사들의 연체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계점은 아마도 올해을 시작으로 2월에 대거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지원하였던 저축은행들도 연쇄적인 도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대기업들의 재고가 2021년 연말 대비 2022년 연말에는 60%증가하였는데 재고의 증가는 곧 판매실적의 부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판매 실적의 부진이 2022년 4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어닝쇼크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유럽과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기업들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으며, 증권가와 롯데그룹, LG, 금융권에서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모습들이 경기침체의 징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대외 리스크로 미-중간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것인데 현재 미국이 IRA법과 반도체법을 통해서 중국과의 교역을 축소시키는데 압박을 주고 있어서 이 부분도 우리나라의 수출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다만 이러한 경기침체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고금리시장의 유지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인데 미국의 경우는 CPI값이 2%대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 예측되는 2024년 상반기 이후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나라는 개인들의 부실화와 경기침체가 미국보다 심각하게 나타나는 상황이라서 이보다 조금 이른 2023년 연말이나 늦으면 2024년도 상반기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럼 금리인하와 함께 기업들은 다시 생산량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고 이러한 내용이 반영되는 시기는 아마도 올해 3분기말이나 4분기 초부터 반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경기의 활성화는 이보다 6개월정도 뒤인 2024년 상반기 말쯤부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 경제는 2022년 2.6%, 2023년 1.7%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됩니다. 고용률은 2022년 62.1%에서 2023년 61.8%로 소폭 하락할것으로 보이고(취업자수 증가폭은 2022년 88만 명에서 2023년 6만 명으로 축소 예상)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5.2%의 높은 수준을 기록한 후, 2023년에는 3.5%로 낮아질것으로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