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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말
냉철한말22.11.19

태종 이방원을 어떻게 판단하는게 맞나요?

태종 이방원은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정말 많이 쓰입니다. 그만큼 특이한 이력이 많은 왕인데요. 야심때문에 아버지와 형제를 다 몰아내고 왕이 되었지만 나라의 기틀을 만든 공헌도 큰거 같습니다. 과연 어떤 왕으로 생각하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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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간은 권력에 맛을 보면 자식과도 바꾸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방원은 피의 숙청으로 왕권을 강화하고 조선의 기틀을 만든 왕입니다.

    지금의 역사도 비슷하다 판단 됩니다.


    역사는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속의 한 인물을 평가할때 다양한 평가가 나오는 것은 보는 주관적 관점에 따라서 일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흥선 대원군이 쇄국정치를 통해 조선이라는 나라를 망친 장본인 처럼 생각할수도 있고 또는 외세에 굴하지 않고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애국주의자라고 볼수도 있는 것 처럼 말이지요. 태종 이방원도 보기에 따라서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으로 볼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왕권 강화를 통해 정국을 안정시키고 국방을 강화하는등 긍정적인 측면도 많이있었지요. 결론은 역사속의 인물에 대한 판단은 결국 여러가지 사실을 바탕으로 판단해 내가 어떻게 이를 받아들이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라는 질서를 무너뜨리고 아버지를 몰아내고 동생을 죽인 태종 이방원은 비정함을 좋게 평가할 수는 없으나 왕권 강화를 회한 태종의 노력 때문에 세종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는 부정할 수 없는 부분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