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사도세자와 영조의 관련된 이야기를 보다가 이해 되지 않는 문장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말 뜻이 이해가 되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사도세자는 고종 대에 장종으로 추존 된다.' 장종이 뭔지 몰라 뜻 찾아보는데도 이상한 학종 뜻으로 검색 한 결과 입니다 만 뜨고 안 나와서 질문드립니다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조 때 장헌세자로 추존하였고 이후 고종 때 왕인 장종으로, 대한제국 때는 황제인 장조로 추존되었죠.
비슷한 예를 들자면 세조의 아들이었던 의경세자도 왕위를 잇지 못한 채 세자일 때 죽었지만 아들이었던 성종이 덕종으로 추존해 묘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 마찬가지로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도 왕위를 잇지 못한 채 세자일 때 죽었지만 아들 헌종이 익종으로 추존해 묘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고종이 효명세자도 황제로 추존해 문조의 묘호를 가지게 되었죠.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종은 묘호를 뜻합니다.
사도세자는 왕이 된적이 없어 묘호가 없기 때문에 고종은 사도세자를 불쌍히 여겨 일종의 왕처럼 대하고자 장종 이라는 묘효를 붙여준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장조'인데, 이는 일종의 추존 왕으로써 실제로 왕이 되지는 못했지만 아버지 - 아들로 이어지는 부자상속이었으므로, 아들인 정조의 아버지이므로 단순히 '세자'가 아닌 추존 왕으로 '장조'가 된 것입니다. 이 외에 정원대원군(원종, 인조의 아버지), 효명세자(익종, 헌종의 아버지) 등이 대표적인 추존 왕의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