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은 청산이 되면 무조건 2000원 이상 돌려받나요?
스팩은 보통 IPO를 하면 1주에 2000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
그리고 만약에 합병에 실패하면 청산하면 은행 이자 정도에 해당되는 금액과 함께 원금을 돌려준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드는 생각이 2000원 밑으로 내려간 스팩은 무조건 수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팩은 청산이 되면 무조건 2000원 이상 돌려받나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스팩은 합병 실패 시 투자자보호를 위해 예치된 원금과 이자를 돌려줍니다. 청산 시 통상 주당 2천원이상 환급되지만 수수료나 거래 시점에 따라 실제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금 보전 가능성이 높지만 절대적 무손실 상품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SPAC이 청산하게 되면 무조건 2,000원 이상 돌려받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인수목적회사가 청산하게 되면 어느 정도 원금 보장에 미미하지만 수익이 붙게 된다고 하지만
반드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2,000원 이상은 받습니다
돌려 받을 때 소정의 이자를 챙겨주는데 이것이 큰 수익이 되진 못합니다
따라서 스팩은 어떻게 보면 청약 이후 수수료 이상의 수익만 보장이 된다면 가져가도
되는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공모가 기준에서 일정 이율을 더해 돌려주기 때문에 공모가가 2000원이었다면 무조건 2000원 이상 돌려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무조건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구조를 보시면 SPAC이 IPO로 조달한 자금의 대부분은 신탁계정에 예치되어 국채, 우량 회사채, MMF 등 안전한 금융상품으로 운용됩니다. 이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필수 장치로, 합병 실패 시 이 자금이 주주들에게 분배되는 구조로 이루어지고 바로 이게 청산시 분배됩니다.
즉 결론적으로 신탁계정 잔액=공모자금(원금)+운용수익−신탁 관리비용−세금라는 형태의 구조이며 결론적으로 운용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순수익이 핵심입니다.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2,000원을 상당히 상회할 수 있지만, 저금리 시기이거나 관리비용이 클 경우 2,000원에 근접하거나 아주 드물게는 미달할 가능성도 있다는걸 유념하시면됩니다.
스팩이 합병에 실패해서 청산하게 되는 경우 공모가였던 2,000원에 그 동안의 운용 수익(은행 이자 수준)을 더해 돌려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상적으로 청산절차가 이루어진다면 2,000원보다 적게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스펙의 경우 만기까지 합병이 되지 않으면 최소의 이자를 조급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가령 3퍼센트의 이자율이었다몐 원금에 이자를 더해서 주게됩니다. 다만 그전에 주주들이 매돠를 하니 이러한 것은 거의 체감하지 못한다고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