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용 트랜젝션 출력이라는 것은 비트코인의 잔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트랜젝션에서 전송이 이루어지고 나면 남아 있는 잔고를 UTXO로 남기게 되는데요, 어떤 지갑 주소의 잔고를 계산하려고 하면 그 동안의 모든 거래 내역을 검토할 것이 아니라 UTXO만을 확인하여 내역을 표시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UTXO가 없다면 해당 지갑 주소의 모든 입출금 거래 내역을 매 번 계산해야 하겠지만 UTXO의 존재로 인해 각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남은 비트코인이 얼마인지, UTXO 값만 확인하여 보여주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중지불과 관련해서도 공격이 들어왔을 때 해당 지갑 주소의 UTXO를 검사하여 이전에 이미 같은 지불 요청에 대해 거래가 완료된 내역이 있다면 UTXO 잔고가 없거나 부족함에도 이중으로 지불을 요구한 것이므로 해당 트랜젝션을 블록에 포함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취소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