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색이 탁한데 염증 증상일까요??
1. 최근에 소변 색이 탁해졌고, 잦은 소변을 보는 느낌입니다. 이런 경우 염증을 의심해봐야 할까요?
2. 소변 색이 탁할 때 어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3. 염증 이외에도 소변 색이 탁해지는 다른 원인이 있을까요?
4.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소변 색 변화에 유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소변의 색이 탁해진 것은 단순히 농축뇨를 본 것일 수도 있지만 요로 감염의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는 증상 소견에 해당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잦게 보는 것으로는 강력하게 의심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우선은 기본적인 소변 검사를 통하여 소변에서 백혈구, 단백뇨 등의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에 언급하였듯 농축뇨로 인해서 소변이 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농축뇨는 몸의 상대적인 탈수로 인하여 소변이 농축이 되면서 발생하는 소변입니다.
소변의 변화에 너무 큰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소변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떻다 하는 주장이 존재하지만 큰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1.네 의심해 봐야합니다.
소변 검사를 통해 염증여부를 호가인해야 합니다.
물을 많이 안 드시는 경우 발생가능합니다
이상이 있는 경우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소변 색이 탁해지고 잦은 배뇨가 동반된다면 요로감염(방광염)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탁한 소변은 소변에 백혈구, 세균, 단백질, 점액 등이 섞여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배뇨 시 통증, 잔뇨감, 불쾌한 냄새 등이 함께 느껴진다면 염증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이럴 땐 소변 일반검사(요검사)와 요배양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통해 염증 여부뿐만 아니라 세균 종류까지 파악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로 빠르게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염증 외에도 수분 부족, 특정 음식 섭취(비타민B, 아스파라거스 등), 약물, 또는 신장 질환 등이 소변을 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소변 색을 ‘투명한 연노랑’으로 유지하려 노력하고, 갑자기 색이 탁해지거나 냄새, 빈도 변화가 생기면 몸 상태를 되돌아보는 것이 좋아요.
이런 변화가 자주 반복되면 단순 수분 부족이 아니라 기저 질환 신호일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