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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토끼
매너토끼23.04.27

어떻게 반응을 해드려야 하나요

나이
8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많음
기저질환
많음

어머니 돌어가시고 한달..

입만열면 나도 2년 못넘긴다..는 소리

정말..마음을 비워내고 비워내도

힘듭니다..상처로 가득한 마음인데

아버지의 투정인지..괴로움의 토로인지.

다 해당한다고봅니다.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할까요?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있어야 덜 아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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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실제로 빨리 죽고 싶다는 표현을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사별 반응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인데, 힘들고 외롭다는 의미입니다.

    가족들도 힘들 수가 있고, 그런 말씀을 계속 듣는 것이 마음 편할 일은 없는 것은 알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별에 대해 적응을 하실 겁니다. 가능하면 집에 계시기보다는 원래 하시던 일든

    또래들과 모임을 간다던지, 취미 생활을 한다던지..등등을 바로 시작해 보시는 것이 적응에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