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치 임금을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제가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사채용 공고를 했습니다.
강사분이 이력서를 메일로 보내와서 확인 후 문자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강사분이 근무하겠다고 해서 그럼 출근해서 업무인수인계를 받으라 했습니다.
시험대비 기간이라 토요일 특강나와서 지도는 하지말고 전임선생님이 가르치는 것 보면서 인수인계 받으라 했습니다.
토요일 강사분이 나와서 전임강사가 지도하는 것 지켜보고 대충 인수인계 중등부 업무인수 받으시고 나서, 제가 초등부는 월요일 출근해 인수받으라 했습니다. 기존 강사분께서는 월요일 근무가 마직막 입니다.
그런데 월요일이 되었는데 갑자기 아버님께서 아프셔서 병원가야 하니 결근하고 화요일부터 출근하겠다고 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병원가야 한다는데 그러시라 하고, 꼭 화요일은 직전시험 대비를 해야하니 꼭 오후 3시까지 출근하라 했고, 강사분도 그런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화요일 또 개인사(교통비가 없다 월급을 월단위가 아닌 일단위로 주시면 안 되냐고)를 이야기 하며 수요일 꼭 출근을 하겠다고 합니다.
수요일도 조금 늦게 출발해 조금 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하면서 출근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날도 출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부터는 문자, 전화 모두 안 되면서 일주일 이상이 흘렀는데, 10월 24일 갑자기 문자가 와 보니까 12일(토) 업무 인수인계 하러 나왔던 하루치 인금을 달라고 계속 문자를 보냅니다.
아이들은 시험대비 마무리도 못 하고 시험을 쳤으며 점수가 안나와 투덜거리고, 부형들은 항의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제가 부형들한테 정신적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어찌해야 하는지 "아하의 노무사님" 해답좀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