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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한상사조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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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흑색종은 레이저로 제거될 수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5

점인 줄 알고 레이저로 지운 게 사실 흑색종이었다고 가정하면, (0.5mm 이하의 상태일 때)


레이저로 없애면서 그냥 없어진 게 되는건가요?


아니면 꼭 생검을 해야 없어지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초기 흑색종의 치료 방법은 주로 외과적 절제를 포함하며, 정확한 진단 후에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 레이저 치료는 표피층의 일부 피부 질환에 사용될 수 있으나, 흑색종 같은 피부암의 경우, 완전한 제거와 주변 조직의 안전 마진 확보를 위해 외과적 절제가 선호됩니다. 흑색종의 깊이와 확산 정도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지므로, 조기 발견과 전문적인 평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 생검도 결국 물리적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작은 흑색종을 점 제거 시술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제거를 하였다면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흑색종이었는지 그냥 점이었는지는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레이저만으로는 불충분할수 있습니다.

      악성 흑색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종양과 그 주변의 정상 피부를 함께 제거합니다. 그 이유는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종양 주변의 피부에도 암세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생물학적 제제 등이 사용됩니다. 초기에는 주로 수술로 원발 부위를 제거하며, 종양의 두께에 따라 주변 림프절도 함께 절제할 수 있습니다. 진행된 경우에는 원발 부위와 국소 림프절을 함께 절제합니다. 이후에는 고용량 인터페론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효과에는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만약 말기인 경우에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항암 화학 요법이나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치료는 환자의 상태가 매우 좋을 때에만 시행할 수 있으며, 반응률은 10~30% 정도입니다.

      악성 흑색종의 예후는 종양의 두께와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팔이나 다리에 발생한 경우가 다른 부위보다는 덜 위험하며, 림프절에 암이 전이된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종양의 두께는 예후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피부 표면에 있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더 깊게 침범한 경우는 치료가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이 장기로 전이된 경우 일부 환자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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