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기미,검버섯 시술을 받았는데 겨울되니 다시 올라올수있나요?
봄에 검버섯,기민 등 잡티 시술을 받았는데 안보이던것이 7개월쯤지난 겨울이되면서 다시시술했던분위에 잡티등이 그대로 보여지는데 왜 그러낙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잡티가 겨울에 다시 보이는 이유는 비교적 명확합니다. 시술이 잡티를 완전히 없애는 치료라기보다는 표면의 색소를 줄이는 치료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이유들을 고려해보시면 됩니다.
1. 기저 색소는 남아있을 수 있음
레이저나 IPL을 해도 표면의 멜라닌만 줄고, 깊은 층(진피)에 있는 색소 세포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색소가 다시 위로 올라오면서 재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2. 자외선 노출의 누적 영향
여름 동안 직사광선에 노출된 양이 겨울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자외선 노출은 몇 달 후 색소로 나타나는 일이 흔합니다. 그래서 “겨울인데 왜 다시 생기지?”라는 혼란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호르몬·피부 타입 영향
기미는 특히 자외선뿐 아니라 피부 타입, 유전, 스트레스, 호르몬 영향에 따라 반복적으로 진해졌다 옅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주기적으로 재활성화되기 쉽습니다.
4. 기미·검버섯은 완치 개념이 아님
색소 질환은 ‘관리 질환’으로 보는 것이 보수적이고 현실적입니다.
1회 치료 후 장기간 유지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6~12개월 사이에 일부가 다시 올라오는 일이 흔합니다.
5. 겨울이라고 색소가 안 생기는 것은 아님
겨울에도 자외선은 약 50~60% 수준으로 존재하고, 누적된 광손상 자체가 이미 색소를 만들어둘 수 있어 계절과 직접적 연관은 적습니다.
정상적인 범주 안의 재발로 보이며, 필요하다면 2차·3차로 보강 치료를 하거나 재발 억제 관리(자외선 차단, 미백제, 레티노이드 등)를 병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