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에 따라 정말 성격과 적성이 다를까요

2022. 09. 04. 18:44

외국의 어느 예술학교의 90프로 이상이 AB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AB형은 천재아니면 바보라는 말도 우리나라에 있었잖아요. 그리고 제가 다닌 회사 프로그래머들 15명중 14명이 O형이었는데. 정말 과학적으로 혈액형에 따라 성격과 적성도 다른가요?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혈액형이 성격과 관련있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재미로 만들어졌기에 믿지는 마시고 재미로만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2022. 09. 0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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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물리학과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세계에는 수많은 직업과 다양한 성격과 적성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것을 단순히 A, B, O, AB라는 혈액형으로 분류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 존재합니다. 혈액형별로 성격의 특징을 갖는 부분이 존재하지만 혈액형을 보고 이러한 성격일 것이다라고 판단하기에는 과학적이지 않고 상대방에게 불편을 살수도있습니다.

    2022. 09. 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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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형은 전혀 과학적이지도 않고 통계적으로 접근할 수도 없습니다.

      관련 심리학 용어 중 바넘 효과란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점술, 별자리 점, 혈액형 등은 바넘 효과에 기초합니다.

      바넘 효과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진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 입니다.
      누군가 꿈 해몽을 해서 그 결과가 어느정도 맞다고 해도, 그것은 인간에게 일어나는 보편적인 현상을 적당히 꾸며댄 것 입니다.

      2022. 09. 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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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전혀 근거없는 미신입니다. 아니면 맹목적 믿음의 결과이고요.

        바넘효과라고 밖에...

        19세기 말 미국의 링링 서커스단에는 P.T.바넘이라는 이름을 가진 곡예사가 있었는데,

        그는 서커스 도중에 관객을 아무나 불러내 다a음과 같은 말로 그들의 성격을 족집게처럼 알아맞히곤 했다.

        "당신은 평소에 쾌활한 성격이지만 때론 혼자 있고 싶어 하는 내성적인 면도 지녔군요"

        그 말을 들은 관객은 그 자리에서 "어쩌면 그렇게도 내 성격을 잘 알아맞히죠?" 라며 놀라곤 했다.

        하지만 사실 바넘이 알아맞힌 관객들의 성격은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일 뿐이었다.

        1940년대 심리학자 포러는 성격진단 실험을 통해 신문의 점성술 난 등에 기재된 사람의 보편적인 특성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착각한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이런 심리적 현상을 '바넘 효과' 라고 한다.

        2022. 09. 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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