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야외 운동하면서 알레르기나 피부 트러블 예방법이 있을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말마다 공원에서 달리기나 조깅,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더라고요. 저도 최근에 들어서야 운동을 다시 시작했는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햇볓 알레르기랑 피부 트러블 때문에 운동 후에 얼굴이 붉어지거나 팔이나 다리 쪽에 두드러기가 심심치 않게 생기더라고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면서 운동 후에는 바로 세안도 하는데도 피부가 예민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걱정입니다. 혹시 야외 운동을 하면서 피부 건강을 지키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추천할 만한 자외선 차단제나, 운동 전후에 챙기면 좋은 피부 관리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봄철에 야외 운동을 할 때 알레르기나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실 때 SPF와 PA 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운동하기 최소 15분 전에 충분히 바르고, 운동 중에는 땀이나 물에 의해 벗겨질 수 있으므로 두 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운동 후에는 즉시 세안을 해서 피부에 남아 있는 땀과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며, 자극이 적은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덜 자극적입니다. 운동 후에는 수분이 많은 모이스처라이저를 발라 피부의 수분 손실을 보충해주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옷도 신경써서 입으시면 좋겠는데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운동복을 입는 것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모자나 선글라스 같은 액세서리도 햇볕으로부터 얼굴과 눈을 보호하는 데 유용합니다. 또한, 운동 시간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보다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에 운동을 진행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따라 필요한 보호가 다를 수 있으니 평소에 피부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맞춤형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절한 보습과 영양 섭취도 피부 건강에 유익하므로, 식단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봄철 야외 운동 중 피부 트러블을 줄이려면 자외선, 꽃가루,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 30 이상, PA+++ 이상의 무기자차(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를 선택해 운동 20~30분 전 충분한 양을 도포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2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좋아요
또한 운동 전에 보습력이 강한 알레르기 저자극용 크림을 미리 바르는 것도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다면, 챙 넓은 모자나 얇은 기능성 긴팔 의류 착용도 병행하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운동 후에는 즉시 세안하여 땀, 먼지, 꽃가루를 제거하고, 진정 성분(알로에베라, 판테놀, 센텔라 등)이 들어간 수분크림이나 진정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 예민도가 높다면 계면활성제 성분이 약한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고, 운동 전후 피부 온도 상승이 트러블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차가운 수건으로 얼굴을 진정시키는 것도 효과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