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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4.04.05

얼굴에 갑자기 늘어난 검버섯이 특정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나요?

나이
44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아버지 얼굴에 갑자기 검버섯이 늘어났는데요.

건강과 특정 질환이 생겨서 얼굴로 드러나는 것일 수 있나요?

어떤 진료나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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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갑자기 검버섯이 늘어나는 것은 피부 노화 현상일 수 있지만 내과적 질환과 연관된 경우도 있습니다. 담즙정체나 간기능 이상, 당뇨병, 비만, 갑상선 질환 등은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어요. 피부에 한정된 증상이라면 피부과에서 액체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내과적 원인이 의심된다면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전신 질환을 감별하고 근본 원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겠네요. 검버섯 자체는 악성 병변은 아니지만 미용상의 문제나 악화 가능성이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검버섯의 의학적 용어는 지루 각화증입니다.

    지루각화증은 흔한 피부 양성종양으로, 표피 각질형성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종양은 보통 원형의 갈색 또는 흑색의 구진 또는 판으로 나타나며 표면은 매끄럽거나 사마귀 모양의 표면을 가집니다. 주로 몸통과 얼굴에 나타나지만 머리, 목, 팔다리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성별 간의 차이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각 증상은 없지만 가끔씩 소양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은 발생 부위나 병변의 특징적인 소견을 통해 쉽게 이루어집니다. 치료는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나 트리클로로아세트산을 이용한 화학적 박피술 등이 효과적입니다. 레이저요법이나 전기 건조술도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과적 절제는 드물게 사용됩니다. 예후는 만성적이며 자연 치유되지 않습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악성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검버섯이 늘어났다는 것 가지고 다른 신체 건강 상의 질병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관련하여서는 피부과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