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화도의 첨성단이 남다른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바로 이곳이 단군이 제사를 지냈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군 왕검은 우리 민족의 뿌리이자 우리 역사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초대 군주이지요.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의 아들인 단군이 하늘에 제사 지내던 곳이라는 이야기는 그 자체로 신비합니다. 역사를 매우 중시하는 동아시아 전통 상 한반도의 여러 군주는 단군을 각별하게 대했다고 합니다. 참성단은 고려 원종 11년(1270)에 보수 되고, 조선 인조 17년(1639)에 수축하였으며, 숙종 26년(1700)에 보수하였다는 기록이 전하는데, 이를 통해 참성단에 대한 관심이 후대로도 이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