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월은 본래 거야 지역의 도적 무리에서 출발한 세력으로 위협적인 군벌 세력이긴 합니다. 하지만 항우 입장에서는 팽월의 잠재력을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제나라, 조나라, 유방 세력 등 더 큰 변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포섭하면 항우에게는 아군이 되어 힘을 보탤 수 있었으나 과소평가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팽월은 이후 유방을 도와 초나라 보급로와 후방을 계속 흔들어 항우게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 공로로 한나라가 초를 제압하고 중국을 재통일하는데 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