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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재인
스타재인22.08.16

사료보다는 고기ᆞ참치를 좋아해서 고민 사료를 안먹어요 건강이걱정됩니다

나이
3년
성별
암컷
몸무게
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토이푸들
중성화 수술
없음

암컷강아지3살인데요 맛있는 사료를줘도 안먹고 굶어요

고기나참치를 좋아하긴해요 과일도 좋아하구요

문제는 맛있는사료를 안먹는다는거죵

그렇다고 고기ᆞ생선ᆞ과일을 매일 먹일수도없고 고민입니다

여러날 굶기는게 좋은방법일까요?울 강아지가 배고플꺼같아서 그것두 힘든일이고요

강아지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좋은답변 부탁드려요

참 산책할때 문제점이 있는데요

다른사람 지나가면 와일드하게 덤벼드는 습관이있어요

목줄을 짧게 산책하는데요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주인에대한 충성심이 많아서 그런건지도 궁금하네요

두가지만 고칠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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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기와 간식만 먹게되면 영양성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판코니증후군 및 기타 신장병증 등의 원인이 되어 급사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통상 맛난것만 먹고 사료를 먹지 않는이유는 맛난간식으로 충분한 열량을 확보했기 때문에 사료를 먹을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한테 햄버거와 아이스크림 배불리 먹여놓고 된장국에 밥을 왜 안먹냐고 따지면 초등학생이 문제인건가요 따지고 있는 어른이 잘못인건가요?

    초등학생도 된장국에 밥먹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것 말고 모두를 끊는겁니다.

    지금처럼 계속 사료 말고 다른것만 계속 먹이면 나중에 반드시 병이 생기고

    그 동네 동물병원 매출 늘어나서 좋겠지만 추천하진 않겠습니다.

    선택은 보호자 몫입니다. (간식거리를 끊는건 온전히 보호자의 각오 차이입니다. 그거 말고 다른 방법이란 없습니다.)

    산책을 다닐때 공격성이 보이는 원인은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아니라 보호자분이 타인에 대해 경계하는 태도와 이에 따른 습관이 있기에 아이에게 전달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충성심이 원인이 아니라 보호자분이 보호자로서 강아지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강아지가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보호자라는 이름의 인간을 자기가 지켜야 하기 때문에 공격성을 보이는것입니다.

    즉, 보호자분이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태가 진행된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르시즘이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어떤 부분이 잘못된것인지를 찾지 못합니다.

    이때문에 아무리 유튜브나, 블로그, 지식인등의 솔루션이란것들을 수천번 돌려보고 따라해도 개선이 안되는것이죠.

    그렇기에 공격성 관련해서는 공생을 위해 반드시 교정되어야 하는 부분이니

    보호자분의 태도와 습관을 보고 진단, 교정시켜줄 전문 훈련사 선생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공격성의 끝은 강아지 안락사뿐이니 아이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반드시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