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후반이 되면서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흐립니다. 평소에 눈건강을 해치는 안 좋은 습관은 무엇인가요?
휴대폰을 자주 보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노안과 생활습관이 눈 시력을 더 떨어뜨리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생활습관 중 눈노화를 촉진하는 습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눈 건강은 특히 나이가 들면서 더욱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질문자분이 느끼시는 눈의 침침함과 초점이 흐려지는 증상들은 노안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나이가 들면서 모든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변화입니다. 그러나 생활습관 역시 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휴대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랜 시간 동안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 습관은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유발하고 시력이 흐려지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주 깜빡이거나 20-20-20 규칙을 통해 눈을 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눈의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눈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도 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들은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같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은 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혈당 관리도 중요합니다. 네 번째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지 못하면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밖에 나갈 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두운 곳에서 핸드폰을 본다던가, 장기간 컴퓨터 사용은 눈의 시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멀리보는 습관 가져주시길 바라며, 시력이 떨어졌다고 판단될 때, 또한 현재 당뇨의 기저질환을 갖고 계시기에, 검진차 안과 내원하여 현재 상태를 평가하는 것도 적절한 과정이라 사료됩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눈 건강을 해치는 습관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콘택트렌즈 부적절한 사용, 자외선 차단 소홀, 담배 흡연, 눈 비비기, 엎드려서 자기 등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