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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콜리160
색다른콜리16023.07.04

사회과학)사회적 동물, 그리고 특정 부분에 대해서 동물과 사람의 차이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사람 뿐만 아니라 생명체들이 사람 처럼 집단, 즉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크게는 고래도 그렇고 작게는 벌,개미도 그러고 있어요.

같은 포유류 중에서도 그렇게 집단을 이뤄 살아가는 종이 많은 편이구요.

동물 관련 영상들을 보다 보면, 그 안에서도 약한 개체는 서열에서도 가장 아래로 취급 당하고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거나 심하게는 죽기까지 하더라고요.

이걸 사람의 사회에서 보면 크게 다른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여느 동물들 보다도 나이에따라 성별에 따라, 다양한 조직을 꾸리고 한가지 집단만 있는 것이 아닌

자신의 지위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하는 게 사람인데

그 많은 조직, 사회 집단 내에서 서열이 존재하고

그 서열 내에서도 저항하지 않는 약자는 결국 안좋은 결론을 맞이하게 되더라고요.

그 저항하지 않는 약자는 대부분 '혼자'인 경우고 저항할 적극적 의사가 없는 경우가 많아 보이던데요.

이는 나이 성별 세대 그런걸 막론하고 비슷하게 보이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떠나서. 그런 모습들을 보면 사람은 지성체라고 하지만,

결국 동물과 크게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하게 될 때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최근 아이들 사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이슈가 되는 부분이 있어

전문가들의 생각과 이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서는 어떻게들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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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저도 질문자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인간도 결국 동물입니다. 근데 가장 큰 차이점이 저는 인간이 너무 고지능이라 본인들이 동물임을 잊어버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인간도 서열이 정해져있는 사회에 각자 역할에서 살아가고, 또 번식합니다. 이 행위가 고차원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뿐이지요.

    저는 인간도 하나의 동물이기 때문에 가장 근본적인 것, 즉 생존 그리고 본인의 유전자를 이어어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이렇지만 잘 포장되어 있을 뿐이지요.

    내가 생존하기 위해 에너지가 많은 열량이 높은 음식(뇌가 맛있다고 느끼는 것)을 먹고, 잘모르는 행동을 하면 위험해질수 있으니까 기피합니다.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 이겨낸 사람이 강해지고(돈을 많이 벌게되고) 그 밑에 들어가서 안전하게 사는 것입니다.

    내 유전자를 물려 받은 생명체가 더 안전하기 위헤 더 좋은 동네 더 비싼동네로 이사가기를 원하고, 더 높은 지위를 갖게 하고 싶어 사교육에 돈을 씁니다.

    현재로서 이런 현상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은 없어보입니다. 인간도 똑같이 더 많은 걸 가지고, 더 위로 올라가고 싶은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지금 AI발전만 봐도 그렇습니다. AI가 많이 발전하면 여러사람들이 필요없어지게 되고, 나중에는 AI가 인간자체를 하등생물로 취급하는 시대가 올거라고 예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돈이되니 가속도로 AI를 발전시킵니다. 인류학적으로 잘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