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전립선염은 완전히 치료가 될까요??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동네 비뇨기과에서 치료 받으려고 합니다 예전에도 전립선염이 있어서 치료 받은 적이 있는데 솔직히 며칠 약먹고 부끄러워서 그만 두었거든요 근데 약간의 불편함이 계속 남아 이번에 제대로 치료하려 합니다 완치 하신분 계실까요 완치했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립선염이라고 불리는 질환은 실제로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20대 남성에서 가장 흔한 것은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증 증후군인데, 이 경우에는 세균 감염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며칠 약 먹고 완전히 낫는 병"은 아닙니다.

    다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증상이 좋아지고 장기간 불편함 없이 지내는 분들은 많습니다. 문제는 증상이 좀 좋아졌다고 치료를 중단하거나, 원인 평가 없이 항생제만 반복하는 경우입니다.

    전립선염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골반저 근육 긴장, 배뇨 습관 문제, 과민성 방광, 요도염 등이 전립선염과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뇨의학과에서 소변검사, 필요 시 전립선 검사 등을 통해 현재 상태를 다시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도 중요합니다. 오래 앉아 있기, 과도한 음주, 수면 부족, 스트레스, 잦은 자전거 타기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좌욕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치"라는 표현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반면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증 증후군은 증상이 재발과 호전을 반복할 수 있어 완전한 완치보다는 장기적인 증상 조절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대에서 전립선암 같은 심각한 질환 때문에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우선 동네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받고 현재도 실제 전립선염이 맞는지부터 확인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떤 증상(회음부 불편감, 빈뇨, 잔뇨감, 사정통, 배뇨통 등)이 남아 있는지에 따라 치료 방향도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