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군사정권과 군부쿠데타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미얀마의 군사 정권의 군부쿠테타에 대하여 질문 있습니다, 이러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배경 및 현재상황에 대하여 질문 드립니다.
미얀마에서 2021년 2월 1일 군부 쿠데타가 발발했습니다. 쿠데타를 통해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민주주의민족연맹(NLD) 정권을 붕괴시키고, 아웅 산 수치 여사를 감옥에 보냈으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하였습니다.
쿠데타의 배경은 2차 대전 때 버마족은 일본편, 나머지 소수민족은 영국을 중심으로 연합군편에서 싸웁니다. 결국 1948년 독립한 후 소수민족의 저항을 억누르고 버마족 중심의 연방 국가를 세웠으며 의회민주의를 도입했으나 1962년 쿠데타로 군사정권이 들어서 1988년까지 집권합니다. 2년뒤인 1990년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NLD 가 82%를 차지했지만 체 의석의 82%를 차지했지만 군사 정부는 이를 무효로 돌리고 집권을 이어갑니다.
신군부는 2007년엔 군 통수권을 대통령이 아닌 군 총사령관에게 부여하고, 연방의회 의석의 25%를 군부에 배당하는 내용의 신헌법을 만들어 공표합니다. 국제 사회의 압박 등으로 2015년 의원 총선거가 치러졌고, NLD는 상하원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해 집권에 성공합니다. 53년 만의 군부 종식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 NLD는 5년 전 선거보다 6석을 늘려 또 압승했습니다. 줄곧 부정선거를 주장해온 군부는 지난 2월 1일 새벽, 아웅 흘라잉 장군이 지휘하는 군사 쿠데타로 수치 여사 등 정치인들을 구금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유엔에서 미얀마 쿠데타 이후 난민수가 260만명에 달한다고 집계했습니다. 많은 미얀마 국민이 태국으로 넘어가 그 곳에서 미얀마 반군부 저항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뱅력 부족과 재정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잇지만 무장 투쟁 세력의 저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