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 하나에 전자가 있어야 수소가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화학 공부를 하다가 보니까
주기율표라는게 있던데요.
수소부터 시작하잖아요.
그런데 수소는 양성자하나랑 전자 하나 이렇게 있는거 맞지요??
그렇다면 거기서 전자를 하나 떼어내면 수소가 아닌건가요??
양성자 하나에 전자가 두개 있어도 수소가 아닌건가요??
양성자가 하나이면 수소가 맞습니다.
다만, 성질은 달라집니다.
먼저, '수소'라고 하는 단어가 어떤 뜻인가 부터 정확하게 정해야 합니다.
수소 분자, 수소 원자, 수소 이온
우리가 수소라고 말한다면, 보통은 대부분의 수소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상태인, 수소 분자를 말하지요.
반면에 수소는 양성자 하나와 전자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하는 건, 수소 원자를 말하는 거고요.
그리고 수소에서 전자를 하나 떼어내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수소 이온이 됩니다. 보통 H+ 라고 표시를 하지요.
(수소 이온은 양성자 하나만 남으니까, 그냥 양성자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수소로부터 만들 수 있는 이온이므로 수소 이온이라고 부릅니다.) 다만 보다 정확히 말하면 '수소 양이온'입니다.
그리고 수소에 전자를 하나 추가해서, 양성자 하나에 전자가 두개 있는 경우는 수소 음이온 이라고 부릅니다.
결론을 내리면
수소는 양성자하나랑 전자 하나 이렇게 있는거 맞지요?? -> 맞습니다. 수소 원자입니다.
그리고 수소 원자가 2개 모이면 수소 분자가 됩니다. 보통 우리가 '수소'라고 말하면 수소 분자이지요.
그렇다면 거기서 전자를 하나 떼어내면 수소가 아닌건가요?? -> 수소 양이온이 됩니다.
양성자 하나에 전자가 두개 있어도 수소가 아닌건가요?? -> 수소 음이온이 됩니다.
모두 수소라고 하는 개념에 포함되긴 합니다. 그렇지만 수소 원자, 수소 양이온, 수소 음이온, 수소 분자 모두 성질은 전혀 다릅니다.
수소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양성자 하나와 전자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자를 하나 떼어내면 일반적인 수소 원자가 아니라 양이온이 되어 양성자, 프로토늄 이온(H⁺)이라고 부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이 상태의 수소는 전자가 없어 전기적으로 양전하를 띠고 있습니다. 반면에 양성자 하나에 전자가 두 개 있다면 그것은 수소 원자가 아닙니다. 전자가 추가된 형태는 수소 원자의 음이온 형태로 '하이드라이드 이온(H⁻)'이라고 불립니다. 수소 원자는 첫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양성자 하나와 전자 하나를 기준으로 합니다. 전자의 수가 변하면 그것은 더 이상 일반적인 수소 원자가 아닌 다른 형태의 이온이 된다고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원소는 각각의 원소마다 가져야 할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원자로 존재 하기 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동위 원소를 제외하곤 파울리 배타원리, 훈트의 규칙, 아우프바우 원리를 지켜야 합니다.
또한 원자는 양성자와 전자의 수가 같습니다 동위원소는 중성자수가 다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