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절종(갱글리온 시스트)가 생겼을 때 막 안에 있는 관절액이 차서 일정 주기마다 뺴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괜찮을까요?

결절종(갱글리온 시스트)가 생겼을 때 막 안에 있는 관절액이 차서 일정 주기마다 빼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괜찮을까요?

아니면 수술은 안 한다면 그대로 관절액이 차 있는 막을 아프지만 않다면 그냥 두는 것이 최선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결절종은 관절이나 힘줄을 싸고 있는 막의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그 안에 점성이 높은 관절액이 차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관절액을 주사기로 빼는 것은 일시적으로 혹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는 아닙니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관절액은 관절에서 계속 만들어지며, 결절종의 막과 관절 사이에 통로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안에 있는 액만 빼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관절액이 흘러 들어와 재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일정한 주기마다 반복해서 관절액을 빼는 것이 반드시 해롭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반복할수록 감염, 출혈, 주변 조직 손상 등의 위험이 조금씩 증가할 수 있으며 재발률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반대로 결절종이 아프지 않고 손목이나 손가락의 움직임에 큰 지장을 주지 않으며 크기도 크게 변하지 않는 경우라면 그대로 관찰하는 것이 가장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은 통증이 심하거나 신경을 눌러 저림이나 근력 저하가 생기는 경우, 관절 운동에 제한이 있는 경우, 또는 반복적으로 재발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에 주로 고려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수술은 결절종뿐 아니라 관절과 연결된 줄기 부분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지만, 흉터, 감염, 신경 손상, 관절의 뻣뻣함과 같은 합병증 가능성도 있습니다.따라서 증상이 거의 없는 결절종이라면 굳이 주기적으로 관절액을 빼기보다는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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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우선 병원을 찾아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지만, 결절종이 맞고 아프지 않다면 그냥 두는 것이 생물학적으로는 가장 안전하고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절종은 암으로 변하지 않는 양성 종양이며, 관리하며 지켜보면 30~50%는 저절로 사라집니다.

    반면, 주사기로 주기적으로 관절액을 빼는 것은 그다지 권하는 편은 아닌데, 주머니는 그대로 남아있어 금방 다시 차오르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바늘을 자주 찌르면 내부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 추후 치료가 더 어려워지고, 반복적인 시술은 관절 내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통증이나 신경 압박이 없다면 손목을 아끼면서 그대로 두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크기가 너무 커지거나 미관상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주사보다는 수술이 나을 수 있습니다. 앞서 주머니를 제거하지 않으면 근본적 치료가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수술은 관절액이 새어 나오는 주머니의 뿌리 자체를 제거하기에 재발률이 가장 낮습니다.

  • 결정종은 양성이여서 통증, 저림, 운동 제한이 없으면 그대로 관찰해도 됩니다. 반복 흡인은 막, 관절 연결부가 남아 다시 차기 쉽고, 감염, 출혈 위험도 있어 정기적으로 빼는 방법은 보통 권하지 않습니다 .커지거나 아프면 병원에서 초음파 평가 후 흡인 또는 수술을 상의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