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치매증상과 관련되어서 글 남겨보아요?
안녕하세요 우루사입니다.
부모님 치매 증상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아버지가 가억력은 무지 좋아요. 유독 사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세요. 아침식사 6시 점심11시 저녁5시
취침 저녁9시 기상 새벽4시 똑같은 패턴입니다.
당연히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세요. 이것도 차매증상의 하나로 볼수있나요? 아버지 연세는 85입니다.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치매증상이라기 보단 평생 살아오시면서 몸에 베인 생활 패턴, 습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치매에는 다양한 증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치매라고 보기엔 무리입니다
또한 기억력이 좋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만 봐도 치매와 거리가 조금 있습니다
일단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그 세월동안 살아오시면서 몸이 기억하는 생활 패턴일 수 있으니
아버님과 한번 이야기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그게 더 심해지시면 병원에가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연세가 연세이시다 보니 그걸 핑계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일정하게 본인의 스케줄을 고집하시는 건 치매라기보다는 여태까지 살아오신 환경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버지도 밥은 꼭 어머니가 차려주셔야 한다는 걸 고집하시고 반찬도 투정하시지만 어느정도 이야기를 해서 이해는 시켜드리려고 노력은 합니다. 하지만 오래 사셨던 세월 만큼 변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