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가 꼭 필요할까요? (30대 완전매복사랑니)
아래 양쪽에 완전 매복 사랑니가 있고 육안으론 보이지 않고 증상도 딱히 없습니다.
(위쪽에 있는건 사랑니가 나다가 만거겠죠? 저것도 혹시 빼야할까요..?)
지금까지 딱 한 번 왼쪽 사랑니쪽 잇몸이 살짝 부었던 적이 있는데 (사진 상 오른쪽) 하루쯤 지나니 다시 나아졌고 증상도 없어졌습니다.
저는 지금 만 33세인데요, 아래쪽 사랑니 두 개 꼭 발치를 해야하는 상황일까요...?
어금니 흡수?는 30대 이후엔 거의 잘 안일어난다고도 하던데 맞나요? 안그래도 구강구조가 좁고 자리가 많이 없는 편인데 30대 이후에도 치열에 계속 영향을 주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에 보통 치과의사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많이 갈린다고 하고 환자 선택이라고 하던데, 정말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발치 추천하실까요..? 아니면 굳이 안해도 될까요?
33세도 늦은 편이라고 하시던데.. 발치나 회복과정도 많이 어려울까요?
정리하자면, (사랑니는 나이도 중요하다고 하니)
33세 나이까지 감안했을 때
1. 왼쪽 상악 사랑니는 아직 다 안자란건지? 그냥 두면 될지? 나중에라도 뽑아야할지?
2. 아래쪽 두 개 사랑니 발치가 꼭 필요할지
3.
30대 이상에선 뼈 흡수? 같은
경우는 많이 없다고 하던데 뼈 흡수?나 치열, 다른 치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지
4. 실제로 구강구조가 많이 좁아서 육안으로 봤을 때 어금니 뒤쪽 자리는 거의 자리가 없는데 엑스레이상으론 틈이 보이시는지?? 앞쪽 어금니 충치나 사랑니부근 잇몸 염증 가능성이 있을지 (한번 잠깐 붓고 아팠던 적은 있으나 앞으로 자주 아파질 가능성이 클지)
5. 30대 중반 사랑니 발치, 제 케이스는 많이 난이도가 높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1. 다 자란 거고, 모양이 저렇게 생긴겁니다. 사랑니는 형태가 다양합니다. 상악은 그냥 둬도 될 것 같습니다
2. 하악은 예방적으로 빼주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3. 하악 사랑니가 문제가 될 수 있는 경우는 옆 어금니에 영향을 주어 치근흡수, 치근우식(충치)를 만드는 겁니다.
4. 잇몸에 가려져 있으니 당연히 안보일건데 사랑니로 인해 잇몸 염증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5. 난이도 높습니다. 신경관과 거리도 가까워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