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부(DS)는 “뽑아놓고 아무 데나 보내는 방식”이라기보다, 처음부터 직무와 부문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신입 공채로 입사하면 지원 단계에서 이미 반도체 직무(설계, 공정, 장비, 품질, 소자 등)로 나뉘어 지원하게 되고, 합격 시 해당 직무 중심으로 배치가 결정됩니다.
다만 같은 DS부문 안에서도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LSI 등 여러 사업부가 있어, 최종 배치는 회사의 인력 수요(T/O)와 지원자의 전공, 역량 평가를 함께 고려해 정해집니다.
입사 직후에는 바로 생산라인 투입보다는 기본 교육과 직무 교육을 먼저 받고, 이후 각 사업부와 공정 조직으로 배치되는 흐름입니다.
경력직의 경우에는 비교적 명확하게 특정 공정이나 설계 파트로 바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한 랜덤 배치가 아니라 직무 기반 선발에 내부 수요 조정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