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의 차이는 기본적으로 조달금리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1금융권은 높은 신용도와 안정성으로 고객과 회사채로 낮은 금리에 자금을 조달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출금리도 낮게 유지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권별로 대출금리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자금의 조달비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상대적으로 조달비용이 낮은 예금으로 자금을 조달하지만 캐피탈사, 카드사는 높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하고 저축은행은 고금리 예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합니다. 또한 금융권별로 대출의 손실가능성을 감안한 대손비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은행의 고객은 신용도가 높고 부실가능성이 낮기때문에 대손비용이 낮지만, 캐피탈사나 저축은행 고객은 저신용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손비용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금융권마다 금리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대출을 위한 재원을 조달한 금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1금융권은 재원조달을 위한 창구가 '국가기관+고객예금+은행간 콜금리'등으로 다양하면서도 저렴하게 재원을 조달하지만 2금융권의 경우는 저축은행만 고객예금으로 재원을 조달할 뿐 캐피탈이나 다른 여신금융기관들은 재원 조달이 금리가 높게 조달하다 보니 대출 금리를 높게 받아야지만 이자차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3금융권 마다 대출과 예적금 금리가 다른 이유는 대상 고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금융권은 익히 아시는 바대로 일반 은행권이라 신용도가 높고 안전성을 우선하는 고객들이 대상이고 2, 3금융권은 신용도가 1금융권 이용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고객들을 주로 대상으로 합니다. 일반 은행 보다 저축은행이나 캐피털사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당연히 예적금 금리도 은행 보다 높게 책정됩니다.

참고로 같은 1금융권 은행들도 같은 고객이더라도 금리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평가 기준들이 세밀하게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