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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콩중이23
뽀얀콩중이2321.07.03

목 임파선이 잘 가라앉지 않아요 괜찮나요?

목 왼쪽에 자꾸만 멍울이 올라와서 병원에 가니까 임파선염이라고 하던데요 약 처방받고 꾸준히 복용중 입니다 근데 이상하게 가라앉지 않아서 병원에 가니 크기확인하고 조직검사도 받았습니다 임파선염이 암으로도 발전하나요? 발전 한다면 어떠한 암으로 발전하는지 궁금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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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편도선염은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원인

    - 가장 흔한 원인균은 B 용혈성 연쇄상구균이며, 이 외에도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및 다양한 혐기성 균주들도 원인균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다양한 바이러스가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보통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이 나타납니다. 뒤이어 인후통이 발생하고, 주변 인후 조직의 임파선을 침범하는 인후염이 생길 수 있고, 인두근육에 염증이 생기면 연하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

    -비수술적 치료는 염증을 제거하고 증상 완화를 위한 적절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제제나 아스피린 계열의 약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편도절제술을 시행합니다. 편도절제술은 재발성 편도염에서 가장 흔히 시행되며 이 경우 치료 효과가 좋습니다. 다른 치료법을 충분히 시도했음에도 불규하고 일년에 3~4회 이상 편도염이 재발하는 경우에 편도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며 비교적 안전한 수술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통 임파선이 커져 있을 때는 임파선염을 의심합니다. 가장 흔하기 때문이지요. 만약 임파선염 치료를 해도 치료가 잘 안되거나 처음부터 임파선염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이 되면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암이나 결핵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임파선염이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임파선염이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염증과 암은 별개입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최근에 많이 피곤하시거나 무리하시진 않으셨는지요? 목 주위에는 림프절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목 주위에 붓기가 느껴지시고 통증이 있다면 림프절염을 먼저 의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드물긴 하지만 종양을 의심해보기도 하지요.
    단순 림프절염이라면 항생제나 진통소염제를 복용하시면 1-2달이내 호전됩니다.
    이비인후과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임파선염은 감염이나 기타 악성 종양 등에 의한 면역 현상으로 임파절이 비대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몸에는 온몸을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비슷한 구조의 임파선이 있습니다.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이 이동하는 통로입니다. 임파액은 혈액과 함께 사람의 몸 안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두 가지 체액 중의 하나이며, 주로 면역 기능을 담당합니다. 목 부분에는 몸 전체 임파선의 40%가 위치할 정도로 임파선이 풍부하게 분포합니다. 목 부위에는 목을 둘러 가며 임파선과 임파절이 존재합니다.

    임파선염은 외부에서 침투한 세균과 바이러스, 과로, 스트레스 등에 임파선이 반응하여 발생합니다. 대개 감기나 편도염을 자주 앓은 소아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결핵균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장기에 발생한 악성 종양이 임파선으로 이동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임파선이 비대해지면서 종괴가 만져집니다. 감염에 의한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이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파절은 직경이 약 1cm 미만으로 커져 있고, 하나씩 떨어져 위치하며, 잘 움직여집니다. 임파선염이 진행되면 임파절이 주위 조직과 유착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피부 발적과 함께 고열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임파선염이 상기도 감염이나 급성 인두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경우, 임파선 양쪽에서 한꺼번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이 진행되면 크기가 커지고 농양을 형성하며, 고름이 피부로 터져 나와서 피부 궤양 및 누공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은 소아와 20대 성인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 주위에 통증이 없고 서서히 커지는 결절이 여러 개 발생합니다. 1~2개월 동안 모르고 지나다가 결절이 상당히 커진 후에야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20% 이하) 환자는 미열,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식욕 부진, 식은땀, 피로감, 목 부위의 통증 등을 호소합니다. 이외에도 다른 악성 종양에 의해 임파선이 비대해질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은 대부분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40~50대 이상 성인의 목에 혹이 만져진다면 전이성 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조직 검사 등을 통해 암 여부를 적극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외에 백혈병, 악성 림프 종양, 선천성 기형, 매독, 감염성 피부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결핵 등과 감별 진단해야 합니다.

    파선염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면 항생제로 치료하고, 결핵이 원인이면 항결핵제로 치료합니다. 원인이 종양이라면 종양이 처음 발생한 부위를 찾아내고 이에 따라 치료합니다.

    임파선염이 상기도 감염이나 급성 인두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경우, 적절한 항균 요법을 시행하면 보통 1~2주 또는 3주 내에 완치됩니다. 흔히 편도선이라고 부르는 것도 감기나 독감 같은 감염에 의해 목 부위의 임파절이 커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의 경과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릅니다. 임파절 결핵의 경우, 결핵 치료에 준해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필요한 경우 수술로 제거합니다. 악성인 경우는 대개 1% 미만이지만, 연령에 따라 다르게 접근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