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진 가정경제 상황을 자녀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은가요?
전통 깊은 음식점을 경영하며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져왔던 지인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감소된 매출이 회복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력을 줄이는 등 긴축하면서도 자녀 교육은 지속하고 있는데요. 아직 중학생인 두 자녀들은 이전의 풍족한 소비를 지속하고 있어 지인은 당분간 자녀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저녀들의 사기 저하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경우에 가정경제 상황을 자녀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을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충격을 받을 수는 있겠으나 아무일 없는것처럼 하면서 부채를 늘려나가는것보다는 아이들에게 처해진 형편을 진지하게 이야기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로써 이런 부분을 말하려고 하면 입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을 것 같기는 하나 아이들도 가족의 구성원인만큼 상황을 알려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중학생 자녀라면 충분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한 시기이니 가정경제에 대해 담담하게 알리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가정 형편을 무조건 숨기고 아이들의 소비를 방관하시거나 소비를 비난하시기만 한다면 아이들의 교육상 좋을 것이 없고 가정경제도 더 어려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수입이 어떻게 되는지까지 자세하게 알리실 필요는 없지만 코로나 사태로 식당운영에 어려움이 생겨서 수입이 줄었으니 지금의 소비를 더 현명하게 해보자고 의논해 보심이 어떨지요?
수입이 많거나 적거나 소비습관 형성은 중요한 문제이니 좋은 기회로 생각하시고 아이들과 용돈기입장 작성부터 소비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왜 이 소비가 필요한지 설명하는 지, 어떻게 하면 수입을 늘리거나 새로운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을지 등등 함께 공부하고 의논하는 시간을 가져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중학생정도가 되었다면 경제적 상황을 이야기해도 어느정도 이해할수있을것입니다.
힘든점이 있다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소비를 조절해주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모든 것을 다 자녀에게 오픈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이들이 부모의 경제적 상황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본인의 소비 패턴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은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사실을 들었을 때 아이들은 다소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이들의 눈 높이는 어느정도 고려하셔서 소비 패턴을 조절할 수 있도럭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중학생이고 소비습관이 풍족하게 들여져 있으면
이야기를 어느저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려워진 가정경제를 자녀들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학생들이면,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하니, 집안의 사정을 가족 모두가 있을 때 이야기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사기 저하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으니, 긍정적인 방향이 될 수 있게 대화를 나눠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에게 실상은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기에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려면
이런 부분에 대하여 말을 하여 얼른 어려움을 탈피하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