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9살 된 강아지가 여기저기에 소변을 보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희 다견이고 집이 협소하여 패드를 여러장 깔아놓지 못하지만 자주 갈아주고 있는데 맞벌이라 퇴근해 오면 이불이랑 공기청정기 냉장고에 소변을 봅니다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강아지들은 대소변을 이용하는 스팩트럼이 사람보다 굉장히 넓습니다.
사람은 엄청난 공포를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소변을 지리거나 대변이 마려워지듯 특정감정이나 상황이 대소변이 연결되는데 비해 강아지는 집에 새로운 가구나 물건이 들어오거나 보호자의 생활패턴이 바뀌었다거나 이사, 새로운 동물가족입양, 같이 사는 가족간의 관계 등등 사람의 입장에서는 별것아닌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의사표시를 위해 대소변으로 이를 표현합니다.
현재 몇마리를 키우시고 집이 얼마나 좁은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소변을 누는게 말 그대로 양이 많은 소변을 누는건지 찔끔찔끔 마킹을 하는것인지를 먼저 파악하셔야하구요. 만약 마킹이면 현재상황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수있으니 펫시터를 고용하여 산책을 시켜주시던가, 좀 더 넓은집으로 이사를 목표로 잡으시거나 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마킹이 아니라 소변이면 이불이 있는 방은 함께 자는게 아니면 방문을 닫아서 미리 차단해주시고 자주싸는곳애 배변패드를 추가로 더 깔아두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9세 강아지가 소변을 여러곳에 본다면 단순 배뇨 문제라기 보단 행동 문제나 질병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주시면 좋습니다
노령에 가까운 시기이기 떄문이죠
마킹이나, 요로질환이나, 노령 행동변화로 나눠 생각해봐주시면 좋습니다
먼저 요검사로 질환 여부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마킹 장소는 효소가함유된 세정제로 냄새를 완전히 제거해주는게 좋습니다
산책 배뇨 횟수를 증가시켜 주시고, 배뇨 성공 시 간식 보상으로 행동을 강화하는게 좋습니다
질병이 없는데 마킹이 계속되면 행동 교정이 필요합니다
다견 가정에선 흔한 상황이에요
노령기에 접어든 강아지의 배변 실수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신장 질환이나 당뇨 같은 내과적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접근입니다. 질병 문제가 아니라면 다견 가정 내 영역 표시 욕구나 심리적 불안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소변이 묻은 가전제품과 이불에 남아있는 냄새를 효소 분해 세정제로 완전히 제거하여 재마킹을 방지해야 합니다. 퇴근 전까지 패드를 충분히 배치하지 못하는 환경이라면 제한된 구역에 울타리를 설치하거나 방수 커버를 활용하여 피해 범위를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퇴근 후 충분한 산책을 통해 실외 배변을 유도하여 실내 소변 욕구를 분산시키는 방식이 논리적인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