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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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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공부 못한다고 학생을 깔로 보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 2학년이에요.

제목이랑 같이 보시면 학생이 공부를 못한다고

학생을 깔로 보는 선생님이 있어요.

저보고 공부를 못한데요.

저는 시험 20~30점대 입니다…

그것도 대놓고 오늘 영어 골든벨 수업할 때 친구들 앞에서 말이죠.

한 소리 하려다가 말았어요. 내가 뭐 인생의 포기자도 아니고;;

나는 공부 말고 다른 걸로 해서 성공을 하겠다는데

왜 개호구 시선으로 쳐다보는지 참..ㅠㅠ

자격증하고 다 따 놓은 상태입니다.

공부? 학교 쌤들은 제가 맨 처음 초딩때 부터 안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초6까지는 80점대를 유지했어요. 그나마 70점 아래로 떨어졌을 때도 있지만요.

근데. 초6 이후로 제가 공부방에서 국,사,과 수업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학원을 끊게 되었는데요.

그러고 국어,사회,과학은 EBS 강의를 들으면서 하고 수학학원, 영어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수학학원 선생님을 저를 가르치기는 커녕,

오답풀이도 없이 저한테 학습지만 주고

오답풀이 해달라고 하면 성질을 버럭버럭 내며

오답풀이도 대충 해주십니다*^^

또한 영어, 수학 선생님은 본인이 수업하고 가르쳐주셔야지 계약직 강사한테 넘기는게 말이 됩니까??

미친거죠.

그리고 계약직 강사쌤도 저한테 넌 미래가 없다. 이랬고 심지어 공부 잘하는 친구랑 차별까지 하였습니다.

저는 곧장 엄마한테 가서 학원을 다시 다니던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중학생은 수학만 수업이 된다고 해서 수학만 하게 되었고

스카에서 사회, 과학은 밤을 세워서라도 강의듣고 영어학원은 하루에 3시간 씩 시험대비 다 했습니다. 근데도 꼴랑 20점도 채 나오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중1부터 중2 3월까지 학원을 다니다 코딩학원 빼고는 다 그만 둔 상태예요.

그 이후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없더라고요.

공부를 하면 변화가 없겠지 없겠지…

공부를 놓고 자격증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나마 공부보다는 자격증 연습이 쉬웠어요ㅎ

자격증 시험까지 쳐서 A등급을 받게되었습니다.

근데 나는 인문계도 못가지~

특성화고 가고 주변 사람들한테 모질모질 하다는 소리 듣고 살아야하지 싶네요.

난 노력이라도 하고 포기를 하는건데

왜 시선이 이상할까요.

지금 학원을 다녀보려고 애쓰면

학원가는게 귀찮고 싫어요.

왜냐면 어차피 노력을 해도 20점 후반대 잖아요??

고등학교는 이미 저는 인문계를

가서 밤새도록 자습하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특성화고 가서 잘 지내고 싶어요.

근데 나중에 취업을 할 때

저에게 불이익이 생길까봐 고민이 좀 되네요.

최근 공부를 하기 싫은데 학교에서는 억지로 시키니 우울해 미쳐버리겠고 뭐를 하려고 하면 싫고 짜증나서 집에서 하~루종일 잠 자는 제 자신이 비참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심심한딱따구리115

    심심한딱따구리115

    선생님들이 너무하신 것 같네요. 학생의 미래를 응원해줘도 모자랄 판에 핀잔을 준다는 게 충격입니다 ㅜ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한 귀로 흘리시길 바래요!

  • 글을 읽으니 어린나이에 정말 기특한 학생 같아요. 공부하는 스킬이 아직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은데 꾸준히 하다보면 스킬도 생기고 조금씩 성적이 오를꺼에요!

  • 일단 학원강사님 등 주변인 몇몇에게 안좋은 소리를 들어서 공부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상황인것같아요

    그리고 시험 성적도 기대한것 만큼 안나온것도 한몫하구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잘하고 싶어서 그래요

    그치만 따고싶은 자격증도 땄고 충분히 열심히 할수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냥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보면 어떨까요?

    지금부터 그런연습을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어쨋든 인문계를 가냐 특성화고를 가냐 특성화고를 가면 취업불이익이 걱정된다 불안하지만 그렇다고 지금당장 결정된것도 없고 결정할수있지도 않잖아요

    인문계를 가도 좋지만 특성화고를 가도 그 나름대로 길이 또 있겠지 생각하고

    성적이 20점 나오던 30점 나오던 그냥 그래도 조금씩은 공부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부담이나 불안 ..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마음을 좀 내려놓고 공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특성화고를 가도 어차피 공부해야하는건 똑같으니까요

    똑같이 시험두 있을거고…

    그리고 성적이란게 단번에 나오는게아니구 아직 중학교2학년이라 하시니 하다보면 언제 성적이 오를지 모를일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꼭 공부아니더라도 아직 중학생이면 시간두 있으니 흥미있는것두 해보시면서 흥미있는 분야 책읽는 것두 좋구 여러모로 고민 많이 해보셔도 좋을 것같네요 ~!

    응원할게요~~~!!

  • 요샌 기술이 있는 사람이 살아남아요. 자격증 준비도 하시는 거 보면 이미 미래도 조금씩 계획하고 있으신 것 같은데 잘 모르는 타인의 시선에 너무 위축되거나 휘둘리지 마세요. 공부 못 해도 글쓴이님 적성을 잘 살리면 충분히 잘 살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글 읽으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느껴져서 마음이 많이 쓰였어요. 점수나 성적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시선은 분명 잘못됐고, 그건 절대 본인의 가치가 아니에요. 자격증 A등급까지 해낸 것도, 포기하지 않고 길을 고민하는 것도 다 능력이에요. 공부가 안 맞는 시기도 있고, 방식이 잘못됐을 수도 있어요. 특성화고를 선택해 잘 지내고 싶다는 생각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하고요. 지금은 못한다가 아니라 다른 길을 찾는 중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아요.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지 말고, 믿어주는 어른 한 명만이라도 꼭 붙잡고 도움을 받아보세요. 지금의 감정은 지나가고, 선택은 다시 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지금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사람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인생사 입니다.

    공부를 못해도 특출한 재능 . 재주. 소질은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지금 드러나지 않을 뿐 입니다.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한다고 해도 학습은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합니다.

    무엇을 하던 기본적인 지식 및 상식은 필요로 하기 때문 입니다.

  • 소설인가요? 학교선생님이랑 학원 선생이 잘 못 가르치는데 코딩학원은 잘 가르쳐나요? 음 무슨 말인지

    이해 안가네요 공부 열심히 하세오

  • 선생님이 점수로 사람 가치를 판단하는건 잘못된 태도이고

    그 말이 당신 능력을 결정하지도 않아요

    지금 점수가 낮은건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랜 시간 쌓인 자신감 붕괴 + 잘못된 교육 환경 떄문이에요

    특성화고를 선택하는건 포기가 아니라 다른길을 찾는 것이며

    자격증 준비 잘하는 학생은 오히려 그쪽에서 더 강점이 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건 스스로를 깎아 내리지 말고 당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진로를 찾느것이지 점수나 남들 시선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