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중 1593년 1월 성종과 정현왕후 윤씨 중종의 능인 선정릉이 도굴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선정릉에는 국왕과 왕비의 시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왜란 이후 일본측에 도굴한 범인을 압송할 것을 요구했으며, 압송된 도굴범이 모두 가짜로 판명되기도 했습니다.
그외 조선 왕릉 대분이 도굴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왕릉의 위치가 대부분 한양 외곽에 위치하고 산지와 숲으로 둘러싸여 접근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또한 왕릉의 구조가 복잡하여 도굴하기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