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로키 17년식 주행거리 11만 가솔린 중고 괜찮을까요?
그랜드체로키 중고로 보던중에 17년식 11만 탄 자동차가 나왔습니다. 사고 이력은 에스케이랜카랑 카히스토리봐도 없는데 혹시 체로키타시는분들 장단점이나 주의할점 밀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19년에 체로키 중고차 1년 정도 몰다가 20년에 그랜드 체로키 중고차로 갈아타서 2년정도 탔었는데요,
체로키, 그랜드 체로기 모두 운행중 시동이 꺼지지도 켜지지도 않은 상태로 차가 멈추고 기어도 변속이 안되는 상태로 굳어 위험했던 경험이 있네요.. 그때당시 알아봤더니 다른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오너분들의 같은 증상게시물이 꽤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뒤로 한두번 정도 더 그렇게 됬었고 한번은 2~30분 후 자동으로 시동이 꺼져서 다시 시동걸고 주행했었고, 한번은 견인해서 카센터 입고 했었는데 딱히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탔던 그랜드 체로키도 17년식 써밋 모델이었습니다.
구매하시기전에 그런 증상은 없었는지 한번쯤 확인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그 부분 외에는 꽤나 만족하고 탔던것 같습니다. 승차감, 하차감 다 좋고 일단 지프 브랜드 갬성도 좋았고.. 차가 예뻐서 좋았고.. 기름통이 커서 한번 만땅 주유하면 굉장히 오래 탔던것 같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동일 년식의 국내차 보다 옵션은 확실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ㅎ
당시 타던차가 선루프포함 풀옵션이었는데.. 확실히 17년식 현기차 풀옵션보다는 옵션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프만의 갬성을 이해하시는분이면 지프 추천드리는데 승차감이나 그외 옵션이 중요하시면 국산차를 구매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