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당시 일본의 반응은 어땠나요?

지금 일본의 태도를 보면 소련의 원자력 사고가 났을때도 안전하다고 여겨야 정상인것 같은데 당시에 일본은 이 사고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건장한쿠스쿠스87입니다.

      일단 일본정부는 소련에 체르노빌 사고에 대한 정보 공개를 강력하게 요구했었습니다.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체르노빌 사고와 관련해서 조속한 정보공개를 만장일치로 의결했었구요.

      G7과 소련 정상회담에서도 원전을 가동하는 모든 나라는 안전성을 확보해야 할 국제적 책임을

      진다. 체르노빌의 경우 그 책임을 다하지 않은 소련 정부는 G7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요청하는

      모든 정보를 즉시 제공해야 한다는 원전사고성명을 채택했었지요.

      방사능 먼지가 제트기류를 타고 일본 상공에 떠내려 올 가능성이 있다면서 집진 장치를 단 F4팬텀

      전투기를 매일 띄워서 방사능 먼지를 채취했었습니다.

      그 이후 검역 강화를 실시했고 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 기준치를 강화했습니다.

      당시 유럽연합의 기준치는 유럽은 1000bq, 기타 식품은 1250bq가 기준이었는데 일본은 370bq

      를 기준으로 삼았었지요.

      터키산, 핀란드산, 스웨덴산, 유고슬라비아산, 이탈리아산, 프랑스산, 루마니아산, 스페인에서 수입

      하던 식품류들을 수입 금지 하거나 반환했었습니다.

      유럽을 여행한 사람들은 수하물과 인체의 방사능 수치를 측정했었습니다.

      이건 자국의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기준강화를 실시하고 검역을 철저하게 하는 행동이라

      당연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동일한 이유로 대한민국도 후쿠시마 인근 해역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지만 일본은 WTO에 제소를

      했습니다.

      참고로 체르노빌과 일본은 8000km가 떨어져 있고 우리와 후쿠시마는 1200km 떨어져 있습니다.

      체르노빌 10년이 지난 후 러시아가 일본 근해에 핵폐기물을 투기했을때 일본 정부와 어민들은 분노

      했었습니다. 그리고 예친 당시 대통령은 핵 폑기물 투기 중단을 약속했었습니다.

      과거의 사건과 진행을 보면서 지금의 사태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 SRT를 타니 정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안전하다는 책자를 우리의 세금으로 만든

      책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