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저림과 같은 신경병증 증상이 없는 디스크 돌출은 어떤 치료를 시행하나요?
신경을 압박할 정도가 아니여서 저림증과 같은 신경병증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디스크 돌출은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수술도 하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신경 압박이 없는 디스크 돌출은 비수술적 보존치료가 원칙입니다. 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자세 교정, 운동 치료 등이 시행됩니다 수술은 신경증상이 있거나 보존치료에도 통증이 심할 때만 고려됩니다. 증상이 없다면 지속적 관리와 자세 교정으로도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신경근 압박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경미한 디스크 돌출은 대부분 수술적 치료 없이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등의 약물 치료와 함께 물리치료를 병행합니다. 온열 요법, 전기 자극 요법, 견인 치료 등이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코어 근육 강화 운동, 허리 스트레칭, 자세 교정 등의 운동치료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보존적 치료로 수 주에서 수 개월 내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된다면 단기간의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이나 척추 성형술 등의 최소 침습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마미 증후군, 대소변 기능 장애 등의 심각한 신경학적 결손이 동반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영상의학적 소견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정기적인 진찰을 통해 전문의와 치료 계획을 상의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과 관계 없이 디스크의 돌출 정도 및 척수 신경의 눌림 정도에 따라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만, 보통은 생활 습관 교정, 자세 교정, 척추기립근 강화 운동 등 비침습적인 치료를 먼저 시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