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리사과 저는 완전 좋아해요
초록색이라 아직 덜익은 것처럼 보이는데 한입 베어 물면 "나 사실 꽤 매력 있어!" 하고
새콤하게 존재감을 뽐내요
아삭아삭해서 씹는 순간 입안에서 사과 축제가 열리고요
더운날 먹으면 웬만한 에어컨봏다 기분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예요
푸지사과도 달달해서 맛있지만 저는 아오리 쪽에 한표예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안입 먹으면 더 위에 지친 입이 "사라님 여기 한 개 추가요!"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맛잇다고 정신없이 먹다 보면 어느새 한봉지가 사라져 있어요
범인은 분명 나인데 기억은 없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