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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흰죽지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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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포논 상호작용에 대한 질문입니다.

전자-포논 상호작용을 통해 결합에너지가 발생하여 특정 에너지 범위 내에 들어야 초전도 상태가 발휘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여기서 포논은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초전도체 금속격자 안에는 자유전자랑 양전하를 띤 금속밖에 없을것이라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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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초전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논은 금속 격자의 원자들이 진동하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양자화된 격자 진동입니다. 초전도체 내부에는 자유전자와 양전하를 띤 원자핵이 존재하는데 이 원자핵들이 열적 진동이나 외부 자극에 의해 미세하게 흔들릴 때 포논이 형성됩니다. 전자-포논 상호작용은 전자가 금속 격자 내를 이동하면서 원자핵 주변의 전하 분포를 변형시켜 그 지역의 다른 전자를 끌어당기는 현상을 발생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전자들이 간접적으로 서로 결합해 쿠퍼 쌍을 형성하게 되고 이 쌍이 특정 에너지 범위 내에서 초전도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포논은 전자의 움직임과 금속 원자핵의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중요한 요소로 초전도 현상을 이해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세훈 전문가입니다.

    전자-포논 상호작용에서 포논은 금속 격자 내의 원자들이 진동하면서 발생하는 양자화된 격자 진동입니다.

    초전도체 내부에는 자유전자와 양전하를 띤 원자핵이 존재하며 이 원자핵들이 열적 진동이나 외부 자극에 의해 흔들릴 때 포논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포논은 전자와 상호작용하여 전자들이 쿠퍼 쌍을 형성하게 하고 이로 인해 초전도 상태가 유지됩니다. 포논은 전자의 움직임과 금속 원자핵의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중요한 요소로 초전도 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포논은 금속 격자 구조 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진동에서 유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기기사 취득 후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4년차 전기 엔지니어 입니다.

    포논은 금속이나 결정 격자 구조 내부에서 원자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 준입자의 일종입니다. 이때 포논은 물리적인 입자는 아니지만, 격자 내에서의 진동 모드가 특정한 에너지 수준과 상응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금속 격자 내의 진동이 전자와 상호작용할 때 전자-포논 상호작용이 일어납니다. 초전도체에서, 이러한 상호작용은 전자들이 양의 구속 상태를 형성하게 하고 이로 인해 저항이 없는 초전도 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논은 금속 격자 구조 자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진동에서 유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입니다.

    포논은 고체 내의 원자들이 진동할 때 발생하는 양자화된 격자 진동입니다. 초전도체 내에서 포논은 금속 원자들의 격자구조 내에서 생기는 진동의 형태로 존재하며, 이 포논이 전자와 상호작용하면서 초전도 상태를 유도합니다. 금속 내의 격자 진동은 주변 온도나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진동이 전자-포논 상호작용을 통해 전자쌍 형성과 초전도 현상을 가능하게 합니다. 자유전자와 양전하를 띤 금속 원자 간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포논의 출현과 더불어 초전도가 실현될 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