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찰관은 왜 비속어로 짭새라 불렀나요?
옛적에 경찰을 두고 짭새라고 불렀는데요. 경찰이라는 명칭 놔두고 어째서 짭새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금도 짭새라고 칭하나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짭새 라는 유래는 간략하게 적으면
잡다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인 쇠로 합성어로 이후 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강한 발음인 짭새로 변형 되었습니다.
20세기 사진사를 찍새, 군대에서 이발병을 깍새, 구두닦이를 딱새 라고 하는 등 무슨 새 라는 어미를 붙여 비하적
속칭을 만드는 것이 유행 이었는데요.
짭새 역시도 이와 가은 맥락으로 경찰관은 범죄자를 잡는 사람이니 잡새 라고 하던 것이 짭새가 된 것입니다.
~새는 직업을 비하할때 쓰는 말입니다.
구두닦이를 딱새라고 부르고
경찰은 짭새라고 부르는데
잡을 강조해서 짭새라고 부릅니다.
경찰이 잡는 사람이라서 그렇습니다.
짭새는 공무원을 비하 하는 목적으로 쓰이는 비속어로 깡패나 경찰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워낙 많이 쓰이기 때문에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독재 및 쿠테타를 거치며 신군부가 들어 서면서 사복을 입고 대학교에 들어와 대학생들을 연행하는 것을 본 그 당시 대학생들이 이들을 짭새라고 부른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짭새는 20세기때 한국의 유행어들에 새를 끝에 붙히는것에서 그유래가 되었습니다.
이발사를 깎새 사진사를 찍새 구두닦이를 딱새등으로 해서 새끼를 줄여 새자를 직업에 가까운 연관어와 합쳐서 부르는게 유행이었는데요.
같은 이유로 경찰관은 범죄자를 잡는 사람이니 잡다에 잡과 새끼의 새를 붙여 잡새라고 부르던것이 시간이흘러 짭새가 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검소한늑대입니다.
지금도 경찰관을 비하하는 말로 짭새라고 부르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는 은어이자 비속어이니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리고요.
무엇인가를 잡다 라고 해서 잡-, 무엇을 하는 사람 -새 가 합쳐져서 잡새인데 입에 달라붙게 짭새라고 부르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