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넬라, 유레아플라즈마 티쿰 약 먹고 2주 뒤에 재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가드넬라, 유레아플라즈마 티쿰 약이 끝난 후에 바로 검사가 아니라 2주 후에 재검을 한다고 하는데 왜 시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인가요?
성매개 감염병인 가드넬라와 유레아플라즈마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대부분 낫게 됩니다. 하지만 치료가 끝난 직후에 검사를 하면 사균체나 병원체 잔존물이 검출될 수 있어요.
따라서 약물 치료가 끝난 후 2-4주 정도 시간을 두고 재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기간 동안 병원체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재감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게 되죠.
또한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 받는 것이 재발을 막는 데 중요합니다. 서로 감염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양측 모두 치료와 경과 관찰을 해야 해요. 치료 기간에는 성생활을 자제하고,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항생제 치료가 끝난 직후에는 세균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치료 후 몸에서 세균이 완전히 제거되고, 항생제에 대한 반응이 완료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합니다. 치료가 끝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항생제의 잔류 효과도 사라지고, 세균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항생제 치료가 끝난 직후에는 균이 사라져있는 상황이더라도, 말씀하신 균주에 의한 질염은 재발이 흔하여 2주정도 지난 뒤 검사했을 때 균이 검출되지 않아야 정말로 치료가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만약 재발하는 경우 2주의 기간동안 증상도 다시 악화되어 나타날 것이므로 알아차릴 수 있는 기간이 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약을 먹는중에는 완전히 좋아졌는지 확인할수 없고 불분명해서 2주간격을 두고 약의 영향없이도 완전히 나았는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