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느끼는것에 대해 궁금해서질문합니다.
행복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약간의 고통이 있어야 하지않나요? 종일 행복만 느끼면 무감각 무소중하게 느껴지니 우리보통 국밥먹고 과일한 조각먹으면 달싹하니 맛좋잖아요
행복을 느끼고 살아가는 것은 참 어렵죠 하지만 욕심 내지 않고 조금만 일에도 행복을 느끼고 살아가는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그냥 행복하고 싶네요ㅜㅜ 하긴 건강검진할때 주사로 피뽑을때는 아픈데 결과상 정상으로 나오면 행복하긴 합니다 내시경 받기전에는 힘든데 받고난후 정상이라는 소식들으면 행복한거 봐서는 조금의 고통이 있긴해야겠네요
아니요. 그냥 이 사소함에서 느껴지는거에 감사하다보면 이 감사함이 행복을 주는듯합니다. 고통속에서 느끼는 행복은 해방감인듯하구요!
행복은 적당한 감각과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행복만 느끼면 일상의 소중함을 잃기 쉽고, 약간의 고통이 있어야 행복의 가치를 더 느낄 수 있죠.
맛있는 국밥이나 과일 한 조각처럼 작은 즐거움이 일상에 활력을 주는 것처럼,
기쁨과 슬픔이 함께 어우러져야 진짜 사람다운 삶을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행복을 감상하기 위해 고통이 있어야 한다기 보다는 평소 힘들고 고민이 많고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좋은 일 또는 상황이 발생하면 상대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겁니다. 이래나 저래나 같은 뜻 같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평소 변화없는 일상을 보내면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의미없는 일상을 보낸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도 고통에 해당하는데 평소와 다른 재미나 즐거움이 생기면 행복한 감정이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