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무슨병인가요?......,
몇달 넘게 배아프고 설사하고 그래서 응급실 2번정도 갔고 3번은 토하면서 밥도 못먹었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외래봤는데 CT,피검사,대변검사했는데 대변검사(분변 칼프로텍틴) 만 첫검사가 603나와서 재검이 필요하다해서 했는데 302가 나왔는데 그뒤에도 계속 배가아프고 설사를 지속해서 이게 무슨병이죠?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지속적인 복통과 설사, 구토 증상이 장기간 이어지고 계신 점이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분변 칼프로텍틴 수치가 603에서 302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정상 범위(일반적으로 50 미만)보다 높은 것은 장 내부에 염증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런 증상과 검사 결과는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감염성 장염, 과민성 장증후군, 또는 기타 소화기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칼프로텍틴 수치가 높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장 점막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시 조직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칼프로텍틴 수치가 높은 주된 이유는 장에 염증이 있을 때입니다. 칼프로텍틴은 주로 백혈구(호중구)에서 나오는 단백질로 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이 단백질이 장내로 분비되어 대변에서 수치가 높게 측정됩니다.
의심되는 질환은 염증성 장질환 (IBD)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이 있습니다. 칼프로텍틴 수치가 높고 복통과 설사가 지속될 때 가장 먼저 의심합니다.
그 외 감염성 장염, 장의 과민반응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대장 내시경 검사와 같은 추가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지속적인 복통과 설사, 그리고 대변 검사에서 칼프로텍틴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는 염증성 장질환(IBD), 특히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칼프로텍틴은 장에 염증이 있을 때 증가하는 단백질로,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장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에요
대변 검사에서 칼프로텍틴 수치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증상이 지속된다면, 염증성 장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비만과 간수치 이상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만은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간수치가 높다면 간과 소화계의 관련 질환도 검토할 필요가 있어요. 여러 검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이 확진되지 않았더라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 내과에서 좀 더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검사나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외래 방문 후에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다시 한 번 소화기 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