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근처 궤양 헤르페스2형일까요?
항문쪽에 사진처럼 궤양이 생겼습니다.
헤르페스 2형일까요?
- 성관계6개월 전입니다.
- 6월에 std12종 전부음성이고
9월에 std8종, 혈액검사 음성이였고
10월에 도말검사(성기주위),혈액검사, std8종검사 음성이였습니다.
11월에 도말검사(성기주위), 혈액검사 전부 음성이였습니다.
- 궤양은 한개만 있으며, 평소엔 괜찮습니다. 용변볼때도 괜찮습니다. 휴지로 닦거나 샤워시 물이 닿으면 따갑습니다.
- 헤르페스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너무 불안합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 범위 안에서만 보면 작은 궤양(표재성 미란)과 그 주변의 염증 소견이 보이는데, 전형적인 헤르페스 2형의 다발성 수포·군집 병변 형태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단일 궤양 형태로 나타나는 비전형적 HSV도 가능성 자체는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임상적으로는 다음 점들이 더 보수적으로 맞습니다.
1. 재발성 헤르페스라면 수포 → 짓무름 → 궤양의 빠른 진행이 흔하지만, 현재 사진은 전형적 수포의 흔적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2. 성관계가 6개월 이상 없고, 6월~11월까지 반복적인 PCR·혈액검사 모두 음성이었다면 새로 감염되었거나 기존 감염이 활성화되는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3. 항문 주위 단일 궤양은 피지낭종 파열, 모낭염 후 미란, 마찰성 피부염, 세균성 농양 초기 변화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물 닿을 때만 따가운 정도라면 헤르페스 특유의 신경통성 통증(쑤심·저림·화끈거림)과는 조금 다릅니다.
실제 가능성 정리
• 헤르페스 2형 가능성: 낮음
• 단순 모낭염·피부미란/세균성 염증: 상대적으로 더 가능
• 고통이 크지 않고 단일 병변일 때는 세균성 미란 쪽이 흔함
권장
• 바셀린 등 보호막 형성 위해 적용.
• 하루 15일 내 악화·확대·통증 증가 시 피부과/항문외과에서 단순 도말 PCR(HSV1/2) 한번만 확인하면 확실하게 정리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정보만으로는 헤르페스일 가능성은 비교적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