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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로얄티
월천로얄티22.12.14

술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고 잠이오면 술 마시면 안되겠죠?

나이
52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저는 술만 먹으면 얼굴이 붉게 변해요. 사람들은 자꾸 먹으면 술도 는다고 하는데 전 소주 3잔이상 마시면 잠이옵니다. 이러한 증상은 술먹으면 안되는 거죠? 연말이라 술자리는 자꾸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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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알코올 분해를 위해서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중요한데 이 효소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즉 간에서 알코올을 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로 변환하여 아세테이트라는 인체가 물과 이산화탄소로 변환시켜 제거할 수 있게 만드는 물질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알데하이드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효소가 부족한 경우 빨리 술에 취하고 숙취 증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해당 증상이 있다면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음주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이가 들수록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증상은 더 심해지구요. 한 두잔 정도의 절주는 말리지는 않으나 소량의 음주도 힘들다면 음료수를 드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알콜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물질은. 몸에 독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이 독성물질에 의해 몸이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가 붉게 변할수 있습니다.

    이 아세트 알데히드를 간에서 효소를 분비해서 제거하게 되는데. 효소를 만드는 능력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효소를 만드는 양이 적다. 아세트 알데히드의 독성이 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통증이 유발되게 되요.

    결과적으로 마시는 술의 양을 줄이시는 방법.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5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술(알코올)의 작용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반응을 일으키며 간에서 대사가 되게 됩니다.

    피부에 있는 말초혈관이 확장되면 피부가 빨갛게 보이게 됩니다. 우리가 운동을 많이 하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죠? 운동을 하면 말초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알콜에 대한 반응이 다르고 대사 능력이 다릅니다. 때문에 어떤 사람은 빨리 붉어지고 빨리 취하는 반면 술에 강한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몸이 술에 맞지 않는다면 술을 많이 안 마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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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사람마다 알콜을 분해하는 능력도 다르고,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나타나는 신체적인 반응도 다릅니다. 질문자 분은 술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알콜 섭취 후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은 얼굴로 흐르는 혈액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아세트알데하이드란 숙취 물질의 축적과 관련이 있습니다. 알콜을 섭취하면 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되고 ALDH라는 효소가 작용해 초산으로 대사가 됩니다. ALDH2 유전자를 가진 경우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할수 없어서 체내에 축적되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구역, 구토, 두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은 주량도 약한편이기에 술을 가급적 드시지 않거나 최대한 수분 섭취를 많이 해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술을 마시고 쉽게 얼굴이 붉어진다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체질적으로 많지 않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알코올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량만 마시는 것이 좋고,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

    술의 알코올(에탄올)은 체내에 들어가 간에서 대사가 되는데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중간 대사물을 거쳐 아세트산으로 분해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이 강한 물질로 인체에 무해한 아세트산으로 분해되어야 합니다.

    이때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일부 효소 (ALDH라고 부릅니다)가 결핍되거나 부족할 경우에 체내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축적되는데

    이 결과로 얼굴이나 몸이 붉어지게 됩니다. 즉,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얼굴이 붉어지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알코올에 더 취약하며 같은 양의 음주를 하더라도 더 큰 위험성을 갖게 됩니다.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신다면 인체의 위해가 다른 분에 비해 크게 나타나므로 가급적 절주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