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규모기업 소프트뱅크 그룹 창립자인 손정의 회장의 미래를 만드는 자본가라고 한 이유가 뭔가요?
손정의 회장은 나는 돈이 유일한 목표인 투자가가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자본가이다라고 하는데 왜 투자가가 돈이 유일한 목표라고 보고 있으며 자본가를 미래를 만든다라고 말한 것인가요. 자본가가 만드는 미래는 어떤 미래를 말하는 것이기에 그렇게 말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몇년 후가 아닌 몇십년 후를 내다보라고 했는데 몇 년 후를 바라보는 시각과 몇 십년 후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 차이가 있길래 그렇게 말한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자본가가 말하는 미래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마도 그런 인물들이 말하는 미래는 근미래가 아닌 일본, 나아가서는 인류 전체의 미래를 보면서
그런 이상향적인 사회 혹은 경제 등을 만드는 것을 의미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손정의 회장이 자기를 그냥 투자가가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자본가라고 한 건, 단순히 돈 벌기 위한 투자가 아니라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를 미리 보고 그 방향으로 판을 깐다는 뜻입니다. 몇 년 후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는 지금 있는 시장 안에서 움직이는 거고, 손정의는 아직 시장이 안 열린 분야, 예를 들면 AI, 로봇, 우주 이런 데에 수십 년을 내다보고 투자하는 식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돈이 되는 게 아니라 미래에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느냐를 먼저 보고 들어가는 거라, 그게 자본으로 미래를 만든다고 말한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투자자가 아닌 만드는 투자라고 표현한 이유는 현재에 자본이 부족해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케이스가 있는데 그것을 현실화 시켜주는 자본으로 지원을 하는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투자는 당장 될 것 같은 투자나 수익을 만들 수 있을 만한 곳에 투자를 하지만 손정의는
지금 아무것도 없는 꿈을 위한 투자를 기꺼이 하는 투자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를 해도 크게 실패하지만 반대로 성공할 경우 그간 손실을 모두 메꿀 정도로
아웃풋이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손정의 회장은 단기적으로 보았을때 성장해 나는 수익에 대한 부분보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의 비전은 15년 까지 계획으로 미리 15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주 조금씩 바꾸면서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자본가의 역할을 주장합니다.
그를 미래를 만드는 자본가라고 하는 것은 설계한 미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손정의 회장이 비전펀드라고 세계최대규모의 투자펀드 중 하나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비전펀드 투자내역은 비공개로 하고 있지만 바이오 IT 미래 산업과 관련된 신생기업이 많은 자금을 투자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전펀드가 초반에 큰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최근 몇년 공유오피스 회사인 위워크 등에 투자해서 수십조의 손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사람이라는게 결국 몇년후건 몇십년후건 결과론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돈이 아닌 미래를 쫓는 손정의 회장의 신념인데요. 돈이 아니라 미래를 만드는 '자본가'를 지향한다" 돈을 만드는 게 주 목적이라며 그에 맞는 조직이나 인재,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환율, 금리, 고용통계, 누가 정권을 잡는가 등을 매일 체크하고 신경써야 하지만 자신은 그런 걸 신경쓴 적이 거의 없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