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어서 수포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라면을 끓이다가 라면 물을 손에 엎어 손에 화상을 입었는데 수포가 생기네요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응급 자체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수포가 크지않고 문제없다면, 수포는 되도록 자극되지 않게 경과관찰 하시고 자연스럽게 터지면, 소독하고 관리하시면 보통 큰 문제 없습니다.
병변부위가 심하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화상을 입은 뒤에 생긴 물집은 그 크기가 지나치게 커서 아래에 위치한 조직들을 압박하여 허혈을 유발하고 괴사를 일으키게 될 정도가 아니라면 터뜨릴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다시 물집이 차게 되며, 터뜨리는 것으로 인해서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물집을 터뜨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병원에 다니면서 주기적으로 드레싱을 해주는 정도의 관리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화상을 입어 고민스러우시군요. 당장 찬 물에 씻어내셨다면 이후엔 화상연고 바르고 상처를 덮어두시는게 안전합니다. 물집을 건들면 감염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메디폼과 같은 제품으로 덮어두시는게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찬물에 담가서 20분이상(가능하면 오래) 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화상연고를 바르고 깨끗한 거즈로 덮고 붕대로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수포가 발생하였다면 2도 화상으로 열기를 빼기 위해서 흐르는 찬물에 손을 대어 식혀주어야 합니다. 열감이 줄면 수포를 제거하지 마시고 화상 연고나 상처 회복 연고를 바르시고 통증이 있다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수포가 크다면 화상 전문 병원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